2011년 3월 웹브라우져(Web-browser) 점유율

IT 소식/운영체제 및 인터넷 2011. 4. 6. 08:42

참조 : http://marketshare.hitslink.com/

앞으로 매달 브라우져(Browser) 및 운영체제(OS, Operating System)의 점유율을 올릴 예정입니다.


2011년 3월 웹브라우져 점유율



역시 가공할 익스플로러(Microsoft Internet Explorer)의 점유율이군요...

하지만 운영체제의 점유율(http://deviantcj.tistory.com/157)에 비하면 낮은 수치입니다. 아무래도 브라우져의 경쟁률에선 다소 밀리는 것 같군요.


반면 모질라의 파이어폭스(Mozilla Firefox)구글 크롬(Google Chrome)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또한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에 힘입어 사파리(Safari)가 꽤나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화에 따른 변화라고 생각되구요. 오페라(Opera)는 비록 2.15%에 그쳤지만 빠른 업데이트 주기와 차별화된 환경으로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되는 웹브라우져입니다.


그렇다면 201년 5월부터 2011년 3월까지의 웹브라우져의 변화경향을 보시죠!!



2010년 5월~2011년 3월 웹브라우져 변화경향



익스플로러가 전체적으로 60%의 점유율에서 서서히 떨어지고 있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이어폭스는 비슷한 점유율을 유지해가지만 소폭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돋보이는 것은 크롬의 성장률입니다.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타 브라우져의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이 바로 막대한 점유율을 지닌 윈도우(http://deviantcj.tistory.com/157)에 기본으로 탑재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을 보이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봐야겠죠. 게다가 파이어폭스 감소된 점유율의 대부분이 크롬으로 이동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브라우져로 크롬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이폰(iPhone)과 아이패드(iPad) 이용자의 증가는 사파리(Safari) 이용자의 증가로 나타납니다. 크롬보다는 부족하지만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현재의 점유율을 유지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페라(Opera)의 경우는 소폭의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크롬과 마찬가지로 빠른 업데이트를 제공하면서 앞으로 기대되는 브라우져입니다.


2011년 3월 버전별 웹브라우져 점유율


버전별 점유율은 더욱 놀랍습니다. 

3월에 파이어폭스 4, 익스플로러 9, 크롬 10 등의 업데이트가 있었기때문에 앞으로 많은 변화가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익스플로러 8 이 최고의 점유율을 보여주지만 34.41%에 그치는군요.

그외에 파이어폭스 3.6이 차이가 좀 나기는 하지만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크롬은 최신버전인 크롬 10이 6.69%를 기록하면서 최신버전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브라우져로 평가됩니다.

아무래도 이런 경향은 사용계층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익스플로러의 경우엔 기존의 XP사용자들(익스플로러9은 XP에서 사용불가 - http://deviantcj.tistory.com/131, http://deviantcj.tistory.com/117)과 평범하게 인터넷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크롬의 경우에는 속도에 민감하고 얼리어댑터적 성향의 사용자층이 두텁기 때문에 빠른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 외에도 익스플로러 6의 사용자들이 많은 것은 관공서, 공공기관과 보안 및 IT의식이 부족한 사용자들이 많음을 보여줍니다.(제발 부탁이건데, 다른 브라우져 안써도 좋으니까 익스플로러8이라도 업데이트하세요!!)


막대한 사용자들을 보유한 윈도우XP 및 익스플로러 8 이하 사용자들이 앞으로 어떤 브라우져를 선택할지 기대됩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