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kBarX] 독(Dock) 종결자!! 미리보기 기능, 패널에 추가기능까지!!

이전에 독키(우분투를 심플하게 맥처럼!! 독키(Docky)!!!!)와 카이로독(카이로독(Cairo Dock), 독키를 능가한다!!)에 대해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리보기 기능과 패널에 추가가 가능하고, 미디어파일의 버튼까지 제공하는 막강한 독(Dock)이 있더군요!!
바로 DockBarX 입니다!!



설치방법

$ sudo add-apt-repository ppa:dockbar-main/ppa
$ sudo apt-get update
$ sudo apt-get install dockbarx dockbarx-themes-extra

사용방법

기존의 다른 독처럼 따로 불러올 수도 있고, 그놈 패널(GNOME 2.X panel)에 추가시키는 방법, AWN(Avant Windows Navigator)에 추가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따로 불러오기

'알트+F2'키를 누르고 'dockx'를 실행하면 됩니다.

그놈 패널에 추가하기

그놈 2.X 패널에서 마우스 우클릭 후 '패널에 추가'에서 'DockBarX Applet'을 추가합니다. 그럼 위와 같이 독이 패널에 합쳐집니다. 이후 패널을 적당히 설정해주면 마치 윈도7(Windows 7)같은 느낌이 들죠!!

AWN(Avant Windows Navigator)에 추가하기

$ sudo apt-get install awn-applet-dockbarx

위의 명령어를 입력하고 AWN의 preferences(속성, 환경설정 등)에서 독에 DockBarX를 추가합니다.


기능소개

위의 방법으로 실행된 독에서 마우스 우클릭 후 '속성'을 클릭하면 각종 설정을 해줄 수 있습니다.

다른 독들에 비해 눈에 띄는 '미리 보기' 기능을 사용하려면 '창 목록 - 미리 보기'에서 '미리 보기 사용'을 클릭합니다.

문제는 '미리 보기' 기능이 컴피즈 플러그인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우분투 11.04(Natty Narwhal)'에서는 미리보기 창에 제대로 표시가 되지 않더군요.

우분투 11.04에서 실행한 모습. '미리보기'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우분투 10.10' 에서 실행한 모습.

탭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창이 두개인 경우 두가지 모두 표시되는 모습입니다.

다양한 테마가 돋보입니다. 뭐 딱히 '와! 이쁘다!' 정도는 없는거 같군요...^^;;

'독 - 모드'에서 몇가지 모드나 위치를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패널'로 되어있어서 마치 유니티(Unity)의 런처(Launcher)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Allow maximized windows behind the dock'이란 체크박스는 체크시 창을 최대화하면 독 뒤에까지 영역을 차지하고요, 체크해제시 창을 최대화하면 창이 독바를 가리지 않습니다.

그 외 리듬박스 등에서는 재생제어 관련 메뉴를 따로 제공하고요.

gedit 등에서는 '최근 사용한 문서', '자주 사용한 문서' 등의 빠른목록(quick list)을 지원합니다.

문제점

아쉽게도 아직까지 몇가지 단점이 눈에 띕니다.

우선 우분투 11.04에서는 컴피즈 충돌로 인해 '미리보기' 기능을 사용할 수 없고요. 물론 런처와 기능이 중복되어 미리보기 기능 없이는 따로 쓰고 싶지 않기도 합니다만...

또한 '숨기기'나 '자동숨기기' 기능이 0.45버전부터 사용가능하다는데 현재 위의 ppa주소를 통해서는 0.44버전으로 설치가 되어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이 있습니다. (0.45버전에 관한 정보)

앞으로 보다 강화된 기능으로 업데이트 되었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