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 IT

윈도우보다 우분투가 더 나은점

deviantCJ 2011. 1. 9. 16:31
미리 밝혀두지만 저는 우분투(리눅스)를 잘 다루지도 못할뿐더러,
윈도우에 의해 크게 피해를 본적도 없고,
현재의 우리나라에서 윈도우를 포기하고 우분투를 설치한다는 것이 어느정도 불편하며,
굳이 윈도우를 포기하고 우분투를 설치하라고 강요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밝혀둡니다.



다만 저는 여러분들에게 선택의 권리가 있으며,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1. 윈도우-우분투...차이가 뭐냐고??


예전에는 이 차이를 설명하기가 아주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서 지금은 좀 수월해졌죠.

왜냐하면 각 os(operating system, 운영체제)들을 기반으로한 스마트폰용 os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우분투(리눅스 기반) - 안드로이드
MS윈도우 시리즈  - 윈도우 모바일
mac - 아이폰


바로 위와 같이 매칭이 됩니다.


스마트폰에 있어서는 각자 일반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많이 대중화 되었지만,
실제 각 os들은 자신만의 특징이 있습니다.


예컨데 MS윈도우는 개인 데스크탑 용으로,
mac은 디자인업무에 최적화되어,
리눅스는 서버쪽에 강화되어 있었죠.


하지만 각 os들이 발전을 거듭해오며 대중성을 추가함으로써,
이젠 누가 부족하고 편리하다의 개념을 넘어서버렸습니다.


윈도우든, 맥이든, 리눅스이든 누구 하나 데스크탑용으로 써도 괜찮다 이거죠~.


그리고 그 와중에 우리나라는 윈도우 유저의 점유율이 월등히 높아져서,
윈도우가 아니고선 제대로 업무처리조차 하기 힘든


이른바 "마이크로소프트의 싸이버 식민지"를 자처하고 있었습니다.




2. Free, Free, Free(무료, 무료, 무료)!!!!!! - 그것도 매우 당당하게!!!

다음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대화들 입니다.


"아, MS오피스 60일 기간이 끝났어...과제해야되는데...어떻게 구하지?"
"제 컴퓨터가 맛이 간거 같아요...윈도우 좀 설치해주세요...씨디는 없는데..."
"아...사진 좀 뽀샤시하게 편집하고 싶은데, 포토샵 있는 사람~??"
"과제해야 되는데 한글을 어디서 구하지...??"


그리고 결국 선택 p2p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주변에 흔히 있는 컴퓨터 잘하는 사람에게 부탁하는 거였죠.



하지만 우분투에서는 이 모든 것들을 공짜로,
그리고 여러가지의 프로그램중에서 원하는 것으로,
게다가 표준화된 규격으로써 다른 프로그램, os들과의 호환성이 뛰어나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겁니다.


너무 착한 오픈소스 프로그램들은 심지어 윈도우와 mac에서도 설치하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들이 그렇지,
다른 프로그램들은 수두룩 합니다.
예를 들어 음악재생 프로그램, 동영상재생 프로그램, 뭐 기타등등등은,
차마 세기가 힘들어요..................게다가 공짜......!!


거기다 각 프로그램들의 업데이트도 알아서 찾아서 슉슉슉~!!!!



3. 바이러스가..........뭐에요??


윈도우 사용할때는 너무 무서워서 포맷할때도 랜선을 뽑고,
설치가 완료되면 백신부터 깔고,
그 다음부터 수시로 백신 업데이트해주고 바이러스 검사해주고 블라블라블라........



혹시 저렇게 안하고 계셨나요??
그렇다면 네이트 지난 쪽지함에 있던 스팸쪽지의 '보낸 사람'은 바로 당신~!!^ㅡ^


하지만 우분투는요????
간단하죠.

"바이러스가...........뭔데요????"

이 차이가 어디서 생기는 거냐구요??


윈도우와 맥 등의 운영체제들은 이른바 독재적 운영체제입니다.
때문에 자신의 통치하에 모든 업데이트들을 관장하죠.
보안의 벽이 뚫려도 이 회사들이 보완을 해주지 않는 이상,
일반 사용자들은 멍하니 공격당할 뿐입니다.



하지만 우분투(리눅스)는 어떻냐구요??


전세계 사용자들이 뭐 하나 허물어지기만 하면
우르르 몰려서 해결책을 찾고 보완시켜줍니다.
그리고 업데이트를 시켜주고,
심지어 업데이트 이후에 재부팅할 필요도 없죠!!



윈도우xp에서 윈도우vista, 그리고 윈도우 7으로 오기까지...10년정도 걸렸나요??


우분투는 매 6개월마다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시행하죠!!


4월 10월에 발매해서 각 우분투의 번호들은 바로 이 os의 발매년월을 말해줍니다.
(ubuntu 10.04 ->2010년 4월에 나왔어요, ubuntu 10.10 -> 2010년 10월에 나왔어요.)




그리고 중요한건 뭐냐구요????

공짜에요....................



4. 혹시 컴퓨터가 저사양이세요??


제 컴퓨터의 cpu는 E5200이구요, 램은 4G에 VGA는 Geforce 9400GT입니다.


윈도우를 사용할때는 cpu는 걸핏하면 100퍼센트 이용을 육박하고,
램 사용량은 무려 4,50퍼센트가량을 유지하고 있었죠.


하지만 우분투는 어떻냐구요????

cpu는 뭐 프로그램따라 다르니 그럭저럭 비슷하지만,
램은 20퍼센트 이용량을 넘기기 힘들어요...ㅠ
아...램 괜히 4기가 샀다 싶다니까요;;;;

은 자원을 소비해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기 때문에,
고사양의 PC가 아니더라도 가볍게 이용할 수 있다는거죠!!!!



만약 넷북을 사용하고 계시는데 컴퓨터가 너무 버벅거린다구요????

훗......우분투는 무려 넷북 에디션 을 제공합니다...(이것도 공짜...)
더 빠르게, 그리고 작은 화면에 최적화된 GUI(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를 제공하죠!!!!




5. 저는 윈도우7(맥)의 화려한 화면이 너무 좋거든요????


아..............그러세요????

제 블로그 검색창에서 compiz 라고 검색보세요...^^
거기다 단축키들까지 자신에 맞춰서 설정해줄수 있구요...
이거...완전 빠져듭니다~~...^^




자, 이쯤 해둘까요????
굳이 비유를 하자면

윈도우
가방사주고(유료),
구두사주고(유료),
바람피고(보안문제),
가난하면 떠나가버리는(고사양)

여자친구라면,

우분투

더치페이해주고(무료),
선물도 사주고(무료),
바람은 절대 안피고(보안),
가난해도 곁에 있어주는(저사양),

거기다 이쁘기까지한!!!!(인터페이스)

그런 여자친구라고 할까요????ㅋㅋㅋㅋㅋㅋ
아..........어디 우분투같은 여자친구 없나...............-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