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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11.10] Oneiric Ocelot 알파3 64비트 설치 첫인상

deviantCJ 2011. 8. 5. 18:51
약속드린것처럼 우분투 11.10 Oneiric Ocelot 알파3 64비트를 설치하였습니다.
우선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전체적인 프로그램 실행 및 동작속도가 보다 빨라졌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제 착각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자 그럼 지금까지 파악한 우분투 11.10의 특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프로그램 버전

우선 커널 버전이 3.0.0-7 입니다.
x86_64는 64비트 버전임을 의미합니다.


우선 '파이어폭스(Firefox)'가 6.0버전이 기본으로 설치되었습니다.


'리브러오피스(LibreOffice, 리브레오피스)'는 3.3.2버전입니다.



윈도(Windows)의 '윈도 탐색기'격인 '노틸러스(Nautilus)'는 3.1.4버전입니다.



표시되는 모양도 일부 바뀌었습니다!!



이메일 클라이언트는 '선더버드(Thunderbird)'입니다. 6.0버전입니다.




그 외 변화된 점


컨트롤+탭


한가지 잘못 설명한 부분 중에 하나가 이것입니다. 아래와 같은 변환창은 '컨트롤+탭(Ctrl + Tab)'로 실행시킵니다.

기존의 '알트+탭'은 그대로 작동합니다.



런처 투명도 조정


가장 맘에드는 변화 중 하나는 런처(Launcher)의 배경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ccsm'검색 후 '고급 데스크탑 효과 설정(ccsm)'을 설치하면 대시(dash)에서 '컴피즈 설정 관리자'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런처의 투명도를 조절해준 모습입니다.
앞으로 보다 다양한 테마와 어울릴 수 있을 것 같네요!!^^

'Me' 메뉴 부분의 변화


메뉴 부분이 위와 같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자 이름'이 표시되던 부분이 나타나지 않고 '편지봉투'아이콘을 클릭하면 메일, 그위버(gwiber), 우분투원(Ubuntu One), 엠퍼시(Empathy) 등에 대한 설정을 해줄 수 있습니다.

크롬에 대한 지원 강화!!


기존에 우분투 11.04에서는 크롬의 '시스템 제목 표시줄 숨기기 및 간편한 경계선 사용' 옵션을 사용하면 위에 제목표시줄이 계속 덧붙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이제는 그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군요!!

어쩌면 크롬 13버전을 설치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GTK+ 테마도 더욱 잘 적용된 모습입니다. 글로벌메뉴(Global menu)도 적용되었네요!!


깔끔해진 폰트표현


기존의 우분투버전을 사용할 때 가장 성가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폰트 문제였습니다. 우분투에서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면 폰트가 깨지거나 '굵게(Bold)'가 적용된 부분에 일부 자음이 누락되는 현상이 발생했었는데, 폰트 표현이 더욱 깔끔해졌네요!!

덕분에 윈도폰트를 옮겨서 설치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윈도7의 에어로 스냅(Aero snap) 기능의 변화


이건 좀 안좋아진 것 같기도 하군요...
에어로스냅 기능이 '눈부실정도(?)'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64비트임에도 불구하고 플래시(Adobe Flash)플러그인을 따로 설치할 필요도 없었고, 적용도 잘 된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속도도 훨씬 빨라진 것 같은 느낌이고요!!

하지만 알파버전이어서 그런지 계속해서 '오류 메시지'가 뜨네요...^^;;

현재까지 제가 확인한 문제로는 '동영상 플레이어(Totem player)' 실행 불가, 대시(dash)상태에서 런처(launcher)에 아이콘 등록 불가, 대시(dash)상태에서 간혹 오류 발생, 소프트웨어 소스 및 저장소 관련 설정 불가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정식버전이 나오게 되면 64비트 우분투에 완전히 정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