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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Mint] 시나몬(Cinnamon)버전 리뷰

deviantCJ 2012. 6. 6. 17:45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리눅스민트 13'의 시나몬(Cinnamon) 버전의 리뷰입니다.

시나몬 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Cinnamon(시나몬)

리눅스민트 12에서는 '그놈쉘 환경(세션에선 GNOME)'을 이용하면서 MGSE(Mint Gnome Shell Extensions)라고 하는 부가기능을 통해 리눅스민트만의 느낌을 내었는데요, 이것을 수정하여 더욱더 리눅스민트만의 느낌을 살려서 개발한 것이 시나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나몬은 그놈쉘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3D 가속(3D acceleration)'이 필요하고요, 일부 그래픽카드나 장치에서는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짧게 요약하자면 메이트는 그놈 2.X 기반, 시나몬은 그놈쉘 기반의 리눅스민트만의 GUI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참조 - http://www.linuxmint.com/rel_maya_whatsnew.php


리눅스 민트 13 시나몬 버전 동영상


'리눅스 민트 13 시나몬 버전(Linux Mint 13 Cinnamon)'의 동영상입니다.


리눅스 민트 13 시나몬 버전 리뷰


시나몬 버전은 메이트 버전과 다르게 MDM에 '그놈 쉘'과 '그놈 클래식(GNOME Classic)'이 표시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놈 쉘'은 '시나몬', '그놈 클래식'은 '메이트와 유사한 환경'입니다.



'Menu'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표시됩니다.


메이트 버전과는 좀 다른 모습입니다.



시나몬은 그놈쉘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위와 같이 좌측 상단에 마우스를 위치하면 '작업공간 바꾸기'가 실행됩니다.



그놈 쉘의 '창 선택기(Window picker)'와 비슷합니다.



우측의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작업공간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패널 우측의 '^'모양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메뉴가 표시됩니다.


간혹 시나몬에 문제가 생기면 'Restart Cinnamon'이라는 메뉴를 선택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Panel Edit mode (패널 수정 모드)'를 클릭해서 'ON'으로 만들면,



위와 같이 패널의 구성을 옮길 수 있습니다.



메이트(MATE)에서 패널에 우클릭 후 '속성'을 클릭하면 나오는 메뉴처럼, 시나몬에서는 'Panel Settings(패널 설정)'를 실행하면,



위와 같이 Menu의 '이름(Menu text)'이나 '이미지(Menu icon)', '자동숨기기(Auto-hide panel)', '패널의 위치(Desktop layout)'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패널의 위치를 상단으로 바꾼 모습입니다.



'Add/remove applets (애플릿 추가/제거)'를 선택하면 위와 같은 설정창이 뜹니다.


'Workspace switcher (작업공간 바꾸기)'를 추가한 모습입니다.



메이트의 '데스크탑 설정'처럼 시나몬은 'Cinnamon Settings (시나몬 설정)'을 제공합니다.



Panel(패널), Calendar(달력), Hot corner(가장자리 설정), Themes(테마), Effects(효과), Applets(애플릿), Extensions(부가기능), Desktop(바탕화면), Windows(창), Fonts(글꼴) 등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일부 GTK+ 3 의 테마를 따로 설치할 경우 제대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는데, 기본으로 제공되는 테마도 상당히 많습니다.



Extensions(부가기능)은 별도의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합니다.



아직은 몇가지 안되지만 사용자가 많은만큼 조만간 더 다양한 부가기능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정리

기존의 '그놈 2.X (GNOME 2.X)' 환경과 '그놈쉘(GNOME Shell)'이 조화를 이룬 듯한 환경의 시나몬(Cinnamon)은 나름대로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이를테면 패널에서 시나몬을 재시작할 수 있게 한 것 등을 들 수 있죠.

또한 자체 테마, 부가기능 등을 제공하면서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좌측 상단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실행되는 작업공간 바꾸기는 조금 허전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나름대로 효과도 매력적이고 편리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