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운영체제 점유율
개별 평가
전체적으로 압도적인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Microsoft Windows)의 점유율입니다.
다른 운영체제에 비해서 압도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로는 국가 및 관공서, 각종 교육기관, 인터넷카페, PC방, 기업 등에서의 점유율을 절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자료들은 우리나라에 한정된 조사결과가 아니지만, 다른 국가들도 딱히 사정은 마찬가지리라 생각됩니다.
애플(Apple)의 맥(Mac)은 이전부터 매니아층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데다 디자인관련 업무에서 많이 사용하기때문에 2위의 점유율을 보여준다고 생각됩니다.
iOS(iPhone, iPad의 운영체제)와 안드로이드(Android), Java ME(Java Platform, Micro Edition)의 점유율은 이동식 기기와 스마트폰의 위력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크게 증가되거나 감소하는 일 없이 점유율을 유지해나가리라 생각됩니다.(아마도 2년정도는?)
반면 리눅스(Linux)계열의 점유율은 생각보다 실망적입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지 사람들의 인식 등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리라 생각되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러(Explorer) 9 이 웹표준을 지향하는 만큼 앞으로 나아진 웹환경에서 리눅스의 점유율은 점차 높아지리라 기대됩니다. 아무래도 크롬OS(Chrome OS)와 우분투(Ubuntu)가 리눅스의 대중화를 이끄는 선두주자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Android) 기기들도 약간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머릿수로 상대하기엔 애플(Apple)의 영향력이 너무나 큰걸까요. 거기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대한 근래의 이슈가 없는 것으로 보아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현상태를 유지하기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11년 3월 버전별 운영체제 점유율
보다 흥미로운 것이 바로 버전별 점유율입니다.
눈에 보이는 운영체제의 점유율에서는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기 때문에 장래를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개별 평가
우선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윈도우 XP(Windows XP)가 단연 돋보입니다. 나온지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절대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윈도우 XP의 위엄이죠. 하지만 XP에 대한 지원기간이 끝난 시점에서 앞으로 이 사용층이 어떻게 변화될지 기대됩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기업, 관공서, 국가기관은 차기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운영체제로 변화되리라 예상은 됩니다만, 만약 변화를 노리시거나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다음 눈에 띄는 것은 윈도우 7(Windows 7)입니다. 출시된지 1년이 지나면서 기존의 윈도우 비스타(Windows Vista)를 추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기존의 윈도우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었고, 새로 보급되는 노트북과 넷북 등에서 윈도우7 스타터, 홈프리미엄 등을 제공하면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장기적으로는 기존의 XP 유저를 많이 흡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윈도우 비스타(Windows Vista)는 현재의 점유율이 지속되다가 이후 점차 감소추세에 들어가리라 보입니다. 아무래도 윈도우7이 이만큼 성장하는데 있어서 비스타는 매력이 없죠. 기존의 노트북, 넷북 등의 기기에서 제공되거나, 기존의 정품 이용자들에 한해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맥 OS X(Mac OS X)는 아무래도 비슷한 점유율에서 조금 향상된 정도에 그치리라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맥북에어(MacBook Air)를 비롯한 맥북 시리즈와 iMac은 일부 매니아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앞으로도 사랑받으리라 예상이 되고요. 기존의 아이패드(iPad)와 아이폰(iPhone) 유저들의 관심을 더더욱 받게되면서 소폭향상의 조짐이 보입니다.
아이폰(iPhone) 및 아이패드(iPad)의 점유율도 소폭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비록 아이패드2(iPad 2)의 출시와 아이폰5(iPhone 5)의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만 기존의 애플의 기기는 단일 기기, 단일 OS라는 비교적 한정적 조건에서 충분히 과포화 되었다고 예상되구요, 이후 소수의 신규 스마트기기 유저들에게 선택받으리라 생각됩니다만 기존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유저들은 잦은 후속버전 제품의 등장과 2년 약정에 묶이는 등 현 기기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현재 제품을 그대로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하게 되므로 딱히 큰 변화는 기대되지 않습니다.
리눅스(Linux)는 너무 다양한 배포판과 버전의 존재로 인해 자세한 집계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리눅스유저들의 별도 통계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 그 버전의 변화예측 등은 의미가 없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다른 운영체제에 비해서 무료로 업그레이드 및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관계로 최신버전을 유지하는 비율이 높으리라 생각되구요. 한편 리눅스 운영체제에 있어서도 하드웨어 가속화 등의 기능을 사용하는 GUI의 발전으로 인해 일부 구형 기기의 유저들은 일부 버전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또한 운영체제의 버전이 다르더라도 커널(Kernel) 등은 최신으로 유지되는 리눅스의 특성상 실제적으로 운영체제의 버전을 따지는 것 자체가 큰 구별이익이 없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안드로이드(Android)는 상대적으로 실망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구글의 레퍼런스(Reference)가 아닌 이상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불가능한데다 요근래 스마트폰 이용자가 어느정도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더이상 개발이익을 느끼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타블렛 PC(Tablet PC)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운영체제의 개발이 분기되면서 어느정도 장애를 가져오지 않는가 예상도 됩니다. 무엇보다 안드로이드는 듀얼코어급 레퍼런스폰의 등장과 여러기기를 단번에 지원하는 형식으로 변화를 가져야만 앞으로의 IT계에서 경쟁력이 생기지 않으리라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비안(Symbian)은 멀지않은 과거에 스마트폰을 주름잡던 노키아(Nokia)의 운영체제로서 새로운 증가보다는 기존의 사용자들의 사용에 지나치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상단의 차트에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윈도우 모바일(Window Mobile)이 앞으로 어떤 마케팅전략으로 시장을 획득해 나갈지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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