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11.10] 그놈쉘(그놈3.X 환경) 이용하기!!

우분투(Ubuntu)가 '11.04(Natty Narwhal, 산뜻한 외뿔고래)'를 기점으로 유니티(Unity)를 기본 환경으로 채택하면서 기존의 그놈(GNOME)과는 방향을 달리하게 되었죠.
최근 거의 압도적이다 싶은 우분투의 인기로 인해 유니티는 리눅스에서 인기있는 'GUI환경(http://deviantcj.tistory.com/80)'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으로 일부는 기존의 '그놈 2.X'환경을 그리워하기도 하고, 일부는 새로운 '그놈 3.X'환경에 환호를 하기도 합니다.

예전에도 우분투에서 '그놈 3.X 환경 사용'에 대한 글을 몇차례 올린 바가 있었습니다.
참고)
그놈3 출시!!, 우분투 11.04에서 ppa로 이용가능!!
그놈3, 우분투 11.10(Oneiric Ocelot)에선 쉽게 사용가능 할 듯!!

우분투 11.04에서는 ppa를 따로 등록해줘야 했지만, 이젠 우분투의 기본 저장소에서 제공됩니다!!


우분투 11.10에서 설치방법

'우분투 11.10(Oneric Ocelot, 꿈꾸는 오셀롯) 베타2'의 초기에는 설치가 되지 않았습니다만 최신 업데이트(2011년 9월 25일 기준) 이후 설치가 가능합니다!!
우분투 11.10의 정식버전 출시 이후에는 보다 원활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터미널을 열고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 sudo apt-get install gnome-shell

설치가 완료되면 '나가기(로그아웃) - 로그인'하면 됩니다.

스크린샷

설치이후 LightDM의 모습입니다. 우측 '기어 아이콘'을 클릭하면 'GNOME, GNOME Classic, GNOME Classic (No effects)'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NOME'으로 로그인 한 모습입니다.

모든 기능이 원활히 작동합니다!!

'GNOME Classic'으로 로그인 한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구조는 그놈3와 유사하지만, 기존의 그놈2.X처럼 표시됩니다.

※추가
Activities(현재 활동)에서 한글입력도 가능합니다.

영어로 설치된 우분투를 한글로 바꾸기 - 언어 설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