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우분투] 웹브라우저 벤치마크 결과!!

벌써 1년도 더 지난 글입니다만, 예전에 벤치마크 하는 사이트 'PEACEKEEPER(http://deviantcj.tistory.com/114)'를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그때와는 다르게 '렌더링(Rendering), HTML5 작동능력(HTML5 Capabilities), HTML5 그래픽처리(HTML5 Canvas), 데이터(Data), 인터넷문서작성(DOM operations), 텍스트분석(Text parsing)'을 벤치마크하더군요.

이번에 브라우저의 최근 업데이트 상황을 알아보던 중 문득 지금은 수치가 어떻게 변화했을까 궁금해서 '윈도 7(Windows 7)'과 '우분투 11.10 꿈꾸는 오셀롯(Ubuntu 11.10 Oneiric Ocelot)'에서 테스트 해봤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 PC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인텔 코어2 듀오 E5200
RAM : 4 GB
VGA : Geforce 9400GT

아마도 브라우저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위의 세가지 정도 되겠군요.


'윈도우7'에서 테스트 결과

윈도우7에서는 파이어폭스(Firefox), 크롬(Chrome),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오페라(Opera) 등 총 4가지 웹브라우저로 테스트했습니다.

각 웹브라우저의 버전은 크롬 18.0.1025.142, 오페라 11.62, 파이어폭스 11.0, 인터넷 익스플로러 9.0입니다.

크롬이 대체로 우수하리라 생각은 했습니다만, 오페라가 의외로 높은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여러가지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인터넷뱅킹, 인터넷강의를 듣지 않는 이상 실행하지 않게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가장 낮은 점수를 보여주는군요...

각 부분의 세부정보입니다.
HTML5 작동능력에 있어서는 크롬 > 파이어폭스 > 오페라 > 인터넷 익스플로러9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분투 11.10'에서 테스트 결과

우분투 11.10에서는 파이어폭스(Firefox), 크롬(Chrome), 오페라(Opera) 등 총 3가지 웹브라우저로 테스트했습니다.

각 웹브라우저의 버전은 크롬 18.0.1025.142, 오페라 11.62, 파이어폭스 11.0입니다.

여기서 놀라운 점은 크롬의 성능이 윈도우에서보다 우분투에서 훨씬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불과 몇 십점의 차이는 그때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약 400점 정도 앞선 모습을 보여줍니다.

반면 오페라의 경우는 윈도우에서보다 낮은 성능을 보여주네요.

HTML5 작동능력은 윈도우와 같습니다.

정리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그래픽처리 부분(렌더링, HTML5 그래픽처리)'에 있어서 우분투가 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의 최적화 문제를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오페라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데이터, 텍스트분석'에서 보다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오페라는 '오페라 모바일(Opera mobile, http://deviantcj.tistory.com/401)' 이후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페라라는 브라우저에 대해서 다시 보게 만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