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웹툰 - 컴덕후의 나만 모르던 IT이야기(14) - 반평생 그림인생 '명화 쥐피유'선생님

오늘의 정보

랜카드(LAN Card, Local Area Network Card)

네트워크 카드, 혹은 랜카드라고 불립니다. 이전에는 PC에 따로 카드 형태로 설치했어야 했지만, 요즘은 메인보드에 통합되어 나오는 편입니다.

컴퓨터로 인터넷을 하기위해서 필요한 장치로, 랜 선이 꼽히는 부분입니다. 흔히 윈도우에서는 XP이전의 운영체제에서 포맷 등을 하고나서 인터넷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면 바로 이 랜카드 드라이버가 설치되지 않아서이죠. 대부분의 랜카드 드라이버는 메인보드 CD에 첨부되어 있거나, 혹은 메인보드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안되는데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다운받을 수 없겠죠?? 그러니 메인보드 카드를 잘 보관하시던가, 아니면 따로 CD로 만들어 보관하시는게 편리하답니다.

다들 착각을 많이 하시는게 100메가 랜카드에 100메가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왜 100메가로 다운 받지 못하냐고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랜카드와 인터넷에서 말하는 100메가란 100메가비트(MBite)를 말하는데요, 사실상 1바이트(Byte)는 8비트(Bit)를 의미합니다. 즉, 100메가비트(MBite)는 100,000,000(Bite)이구요, 이것을 8로 나누면 12,500,000바이트(Byte)이구요. 이것을 킬로바이트(KByte)로 환산하면 1,024로 나눠서 약 12,207킬로바이트(KByte)가 되구요, 다시 1,024로 나누면 약 12메가바이트(MByte)가 나오게 됩니다. 100메가비트(MBite)를 우리가 많이쓰는 개념이 메가바이트(MByte)로 환산하면 12메가바이트(MByte)정도가 되는거죠. 즉 1초당 노래 2곡정도를 다운받을 수 있는 속도이구요, 1기가바이트(GByte)를 약 85초 정도에 다운받을 수 있는 속도입니다. 물론 이건 최대로 가능한 속도구요, 실제로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운드카드(Sound Card 혹은 Sound Board)

사운드카드, 사운드보드, 혹은 오디오 카드 등으로 불리는 장치입니다. 컴퓨터로부터 오디오 신호의 입출력을 담당하구요. 사운드카드의 경우 랜카드보다 더 이전에 메인보드에 통합되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컴퓨터 음악 등 별도의 작업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따로 필요로하지 않구요, 웬만한 메인보드에서도 5.1채널에서 6채널정도의 오디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랜카드와 마찬가지로 윈도우에서는 XP이전의 운영체제에선 사운드카드 드라이버를 따로 설치해줘야지 소리를 들을 수 있었구요, 요즘은 OS자체에서 설치되자마자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나 기타 세부설정 등을 위해서 따로 설치해주는 경우도 있죠.

사설

파이어폭스4 출시 이후, 브라우져들에 대한 테스트를 해보느라 '컴덕후의 나만 모르던 IT이야기' 업데이트가 좀 늦었네요...^^;; 거기다 요새는 'IT 풍자웹툰' 에서 다양한 그림체를 시도해보는 것에 재미 붙이기까지 해서요. 거기다 '컴덕후의 나만 모르던 IT이야기'는 저도 공부하면서 준비하는 코너라 생각보다 그림을 그리고 포스팅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ㅠㅠ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