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밴시가 어렵다면, Audacious!!

우분투/프로그램들 2011. 5. 12. 09:20
우분투 11.04의 기본 음악플레이어는 밴시(banshee)죠~,
10.10때는 리듬박스(rythmbox)였고요...
아마도 이런 라이브러리식 음악플레이어를 채택하게 된 것은 마크 셔틀워스가 아이폰(iPhone) 빠돌이(?)이기 때문에 아이튠즈(iTunes)와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원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문제는 우분투 기본 음악플레이어들이 라이브러리식으로 음악목록을 표시하기 때문에 기존의 윈앰프(Winamp)나 알송(Alsong) 등을 사용하시던 분들은 사용하기 꽤나 난감한 문제란 거죠...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 중엔 리눅스나 우분투 관련 프로그램들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번에 Audacious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치방법

알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 나 검색을 통해 ppa 주소를 찾고 계시는 당신은 이미 진정한 '우분투 사용자', 후후훗...!!


Audacious같은 음악재생기는 버전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니 가볍게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를 열고 검색해줍니다!!



이후 '멀티미디어'관련 메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Faenza icon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콘 모양이 다를 수 있습니다.)



스킨바꾸고 설정메뉴 뒤적거리기



기껏 실행시켰더니..."이게 윈엠프냐????" 라고 버럭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조마조마...-ㅅ-



'메뉴 - View - Interface - Winamp Classic Interface' 를 선택합니다.



스킨이 맘에 안드신다면 '상단 재생기'에 '마우스 우클릭 - Preferences' 를 선택합니다.



'Skinned Interface'메뉴에는 몇 가지의 기본 스킨들이 있군요!!



또한 '오디오' 항목에서 출력 플러그인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분투 11.04 설치 후 기본적인 상태에서는 PulseAudio와 ALSA 만 선택할 수가 있군요...


정리

맨 처음 벤시를 사용하면서 문제였던 것이 음악을 어떻게 추가하는건지 모르겠단 거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선 포스팅(밴시 사용 팁 & 가사 지원)에서 다룬적이 있었죠.
반면에 Audacious 의 경우 재생목록 부분에 드래그만으로도 곡을 추가 할 수 있는, 기존의 윈앰프, 알송 이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밴시같은 라이브러리방식의 음악재생기의 장점이라면 보유 음악을 쉽게 관리하고 원하는 가수, 혹은 곡제목으로 검색 후 음악감상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또한 앨범단위로 곡을 관리하거나 듣기 편리하고요...
반면 윈앰프계열(알송, Audacious)의 음악재생기는 자신이 원하는 재생목록을 쉽게 구성할 수 있고, 기존의 윈도(Windows)에서 사용하던 음악재생기와 비슷해서 적응을 빨리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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