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2Fsd] 윈도우7, 윈도우XP에서 EXT4, EXT3, EXT2 파티션 사용하기!!

요근래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 기존에 사용하던 우분투(Ubuntu)와 다른 파티션에 윈도우7(Windows 7)을 설치하여 듀얼부트(dual boot, 멀티부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약 9개월동안은 우분투만 단독으로 사용하고, 윈도우는 가상머신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가상머신을 지원하지 않는 일부 문제들 덕분에 꽤나 애먹었죠...;;

우분투(혹은 리눅스)에서는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NTFS, FAT 등의 파티션을 자동으로 마운트(Mount)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운영체제라곤 자기밖에 모르는 뻔뻔한 윈도우는 걸핏하면 저의 소중한 EXT3 파티션을 포맷하려고 들더군요...ㅡㅡ... 농담이 아니라 실제로 윈도우에서 EXT 파티션을 확인하려고 하면 해당 파티션을 포맷하냐는 메시지가 자꾸 뜨게 됩니다.

이런 문제는 바로 'Ext2Fsd'를 설치하면 가볍게 해결됩니다!!


다운받기

http://sourceforge.net/projects/ext2fsd/files/Ext2fsd/

위의 링크로 이동하셔서 최신버전의 Ext2Fsd 를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제가 포스팅한 시점에서는 0.51 버전이 최신버전이군요.

exe 파일을 다운받는게 가장 편리합니다!!


사용방법

최초 사용시에는 재부팅을 해야 합니다!!
재부팅이 끝나면 'Ext2Fsd' 혹은 'Ext2 Volume Manager'에 관련된 실행파일을 실행시킵니다.
 

위와 같이 NTFS 외에도 EXT3 와 SWAP 파일시스템을 찾아냈습니다.
물론 설치하기 전에도 EXT3 파티션이 표시는 됐지만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했죠...
 

별도의 설정이 없이도 EXT2, EXT3, EXT4 파티션의 파일들을 읽을 수는 있지만, 쓰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리눅스가 설치된 파티션을 아예 표시되지도 않죠.
간단한 설정을 위해 원하는 파티션에 마우스 우클릭 후 'Ext2 Management'를 클릭합니다.
 

첫번째 빨간박스의 'Mount volume in readonly mode'가 선택되어있으면 읽기만 가능합니다. 파일쓰기도 가능하게 하려면 해제하면 됩니다.

두번째 빨간박스는 자동으로 마운트 하도록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윈도우에서 저절로 인식하지 못하는 파티션을 위와 같이 'Automatically mount via Ext2Mgr'을 설정하고 원하는 문자를 설정합니다.

우분투가 설치된 파티션을 (H:) 드라이브에 마운트해주고 확인한 결과입니다!! 이제 일일이 재부팅해줄 필요가 없겠군요!!

참고 : http://www.webupd8.org/2011/08/access-ext4-ext3-or-ext2-partitions-i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