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 노트북, 타블렛 피씨, 스마트폰!!!!뭘사지???? - 데스크탑의 대체성

하드웨어/노트북,넷북 2011. 1. 18. 10:06
예전엔 휴대용 컴퓨터로는
노트북이 전부였다.

하지만 넷북이 어느샌가 그 틈을 비집고 들어와서
휴대용 PC시장을 장악하더니
스마트폰이 다시 물밀듯 밀려오고,
이젠 타블렛PC 까지 서서히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다.





이 순간에 중요한 것은
"얼마나 남들에게 멋져보이느냐?"
가 아니라

"구입 후 얼마나 자신의 목적에 부합하고,
만족스러운 기능을 발휘해 주는가?"

일 것이다.


자 우선 포스팅 전에 간단히 요약해보도록 하자.


휴대용 PC
성능
노트북 > 넷북 >= 타블렛PC = 스마트폰
프로그램 실행 자유도
노트북 > 넷북 >= 타블렛PC = 스마트폰
데스크탑 대체성
노트북 > 넷북 > 타블렛PC = 스마트폰
가격
노트북 > 타블렛PC > 스마트폰 > 넷북
배터리 사용시간 타블렛PC >= 스마트폰 > 넷북 >= 노트북




무슨 목적으로 사용하실 건가요????

우선 구입 전에 가장 고려하여야 할 점이다.

데스크탑 PC를 대체할 목적으로 이용할 것이면,

'노트북 >= 넷북 > 타블렛PC = 스마트폰'

순으로 유용성이 있다고 할 것이다.


장점
단점
노트북
PC의 운영체제 사용가능
PC와 비슷한 수준의 하드웨어 성능
높은 전력요구량
비싼 가격
휴대성 불편
넷북
PC의 운영체제 사용가능
보급형 PC와 비슷한 수준의 하드웨어 성능
상대적으로 높은 전력요구량
휴대성 불편
타블렛PC
PC의 운영체제 사용가능(일부 기종)
넷북과 비슷하거나 부족한 하드웨어 성능
각종 데스크탑 전용프로그램 사용불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타이핑의 불편함
휴대성 불편
프로그램의 개발 부족
스마트폰
휴대성이 용이
작은화면
각종 데스크탑 전용프로그램 사용불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타이핑의 극도의 불편함
프로그램의 개발 부족




우선 데스크탑의 대체성으로써
노트북과 넷북의 최대의 장점이라면
PC와 거의 비슷한 환경이다.

동일 OS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각종 작업환경에서 데스크탑과 동일하거나
좀 부족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입력기기의 기능도 이 부분에선 장점이라고 해야겠다.




데스크탑의 대체성 부분에서 타블렛PC와 스마트폰의 장점은 사실 따지기가 힘들다.

아직 개발과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보완되어야 할 점도 많고,
사실상 타블렛PC나 스마트폰의 데스크탑의 대체성은
게임이나 뷰어(동영상, 이미지, 문서, 웹) 등으로써 충실하지,
입력이나 편집 기능으로 사용하기엔 주변기기의 확장 없이는 다소 무리가 있어보인다.

아직 최적화된 전용 오피스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도 큰 단점.







멀티터치 위주의,
그리고 디스플레이(화면)가 주를 이루는
타블렛PC와 스마트폰은 오히려 그 기능이 제한되어 있다.

"차라리 터치화면을 장착한 노트북과 넷북이 곧 그 영역을 뒤엎지 않을까?"
(멀티터치 기능이 노트북 혹은 넷북과 결합한다면 다양한 기능을 접목시킬 수 있을 듯)



그리고 스마트폰의 테더링
노트북, 넷북, 타블렛PC 기기들의 자유도를 높여주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통신사에선 유료화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니,
더 알아볼 필요가 있다.
(테더링 - 3G를 와이파이로 전환, 인접 기기들의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




사실 아직까진 타블렛PC와 스마트폰은 시기상조인 부분이 많다.
때문에 지금 당장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이동과 출장이 잦아 데스크탑을 완전히 대체해야한다 - 노트북

따로 데스크탑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동 업무시 필요하다 - 넷북

평소 이동시 시간활용이 필요하고 가독성 좋은 뷰어기능의 기기가 필요하다 - 타블렛PC

업무와 관련된 필요성은 없고 휴대성이 간편하고 킬링타임용 기기가 필요하다 - 스마트폰(혹은 iPod 등)


기기의 장점과 단점을 잘 따져보고
이에 대해 다시 한번 검토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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