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취업준비로 블로그에 영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는데, 모처럼 태블릿을 이용할 기회가 있어서 욕심을 내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선물용으로 구입한 제품인데 기기명은 '아이뮤즈 뮤패드 W8 2 (imuz MuPAD W8 II)'입니다.
애초에 생각했던 스펙이 윈도우(Windows, 윈도) OS를 사용하는 태블릿, 내장용량 32GB 이상, 램 2GB 이상급의 제품을 찾고 있었는데요,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면서도 가장 높은 가성비를 보여주는 모델이었기 때문에 바로 구입했습니다.
동영상으로 보기
동영상은
1. 개봉과 초기설정
2. 간단한 스펙
3. 업데이트 하기와 최대절전모드 비활성하기
4. 유튜브 테스트
5. 인터넷강의 테스트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진과 설명으로 보기
1. 사양
제품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OS : Windows 8.1 with Bing K
CPU : Intel Atom baytrail Z3735F
RAM : DDR3L 2GB
Display : 8" IPS 1280x800
Storage : 16/32GB
실제 태블릿 안에서 표시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용량은 32GB로 되어있지만 실제로 업데이트를 마치고 나면 18GB 정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 오피스365를 설치하지 않은 상태인데, 설치하면 더욱더 줄어들겠군요.
16GB 모델 같은 경우에는 거의 극악의 상태이리라 추측됩니다.
2. 윈도우 업데이트 하기
태블릿을 구입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이 바로 윈도우 업데이트입니다.
앱 중에서 'PC 설정'을 선택합니다.
좌측의 '업데이트 및 복구'를 선택합니다.
보통 이 화면에서 바로 업데이트 버튼이 나오는데,
나오지 않는 경우 '지금 확인'을 클릭해서 업데이트 내역을 검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업데이트 항목을 확인하려면 '자세히 보기'를 클릭합니다.
위와 같이 업데이트 목록이 표시됩니다.
제 경우에는 태블릿 자체의 용량 문제나 호환성 문제가 염려되어 기본으로 체크되지 않은 항목은 아예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업데이트의 경우엔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아마도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족히 걸렸던 것 같네요.
※ 판매하는 곳 댓글 중에 충전 중에 업데이트를 시도했다가 오류로 계속 안됐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3. 최대절전모드 비활성하기
아마도 태블릿의 특성상 계속 켜두어야 하기 때문에 최대절전모드가 활성화 되어 있을 경우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윈도우 버튼을 2초정도 눌렀다 떼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옵니다.
'명령 프롬프트(관리자)'를 클릭합니다.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적용됩니다.
>powercfg -h off
평가
처음 만져본 윈도우 태블릿이라서 신선한 감이 많았습니다.
특히 처음엔 PC에서 사용하던 윈도8과 비교해서 소소하게 다른 부분들이 있어서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네요.
성능에서는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이나 인터넷강의(인강)도 무난하게 재생되어 미디어용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 같더군요. 동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인터넷강의의 경우 2배속으로도 잘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의 동영상을 찾아보면 일부 게임들도 무난하게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윈도 태블릿은 좀 어색한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나름대로 설정을 최적화 해봐도 기존에 사용하던 안드로이드폰의 편리한 조작감은 많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기존의 윈도용 프로그램들의 경우 터치로 이용하기에 버거운 부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앞으로 윈도 10의 출시를 앞두며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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