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2010년 12월 26일 첫 개설을 시작으로 어느덧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또한 '2011년 티스토리(TISTORY) 선정 우수블로그 300'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부족한 블로거가 운영하는 부족한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꾸준히 찾아주셔서 오늘의 '궁시렁궁시렁 IT이야기들'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감사합니다...ㅠㅠ)
때로는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적고 싶은 마음도 많았지만, 나름대로 IT에 관련된 전문적인 블로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많이 자제하기도 했었는데요, 이 기회에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해볼까 합니다.^^
devianCJ
우선 저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음악교육학과'에서 '성악'을 전공하며, 현재는 휴학을 하고 취업준비 중입니다.
아... 물론 IT계열의 취업을 준비하는 것은 아니고요...^^;;
고등학교때 이과였던 것을 제외하면 사실 IT랑은 거리가 멀고, 일반인보다는 컴퓨터를 좋아하고 잘 다루는 정도에 불과하죠.
이런 까닭에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종종 난감한 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제가 자주 언급하기도 합니다만, 프로그래밍이나 리눅스에 대해서 정말 아는 것이 없기도 하고요...
나중에 취업을 하고 안정화되면 따로 공부 해 볼 욕심은 많지만, 아직까진 제 처지가 허락하지 못하네요...ㅠㅠ
아무쪼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저의 실수나 잘못된 부분은 거침없이 댓글 남겨주세요!!^^
'궁시렁궁시렁 IT이야기들'
사실 부끄럽게도 이 블로그는 처음에 '블로그 마케팅'을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휴학을 하고 취업준비만 하며 용돈이 궁해지던 차에 우연히 블로그마케팅에 관해 접하게 됐고, 하루에 글 몇개만 올리고 꽤나 돈을 벌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시작했습니다만 현실을 그렇지 않더군요...^^;;
지금도 그나마 구글 광고를 통해서 약간의 수익금이 있기는 합니다만... 한달에 채 만원이 안됩니다...ㅠㅠ
뭐 그 덕분에 수익성을 포기하고, 블로그다운 블로그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그와 동시에 주말에 카페에서 일하게 되어 주말엔 블로그 관리가 힘들게 되기도 했습니다...ㅠㅠ
때로는 어이없는 유입검색어들 때문에 남모르게 웃었던 기억도...
전반적인 주제가 IT이긴 합니다만, 그 중에서도 저는 합리적인 IT관련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블로그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우분투'는 그런 제 생각과 맞아떨어지는 쉽고 편리하면서 공짜인 운영체제였고요, 덕분에 제 블로그의 대부분의 글이 우분투 관련이기는 하지만 저는 '우분투 블로그'가 아니라고 하고 싶네요.
지금은 제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우분투를 '지지'하는 것이지, 만약 지금과 달라지게 된다면 저는 우분투 관련 글들을 더이상 작성하지 않게 될지도 모릅니다!!^^
우분투 이전에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리눅스의 스크린샷입니다.
제가 처음 리눅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패스워드'라는 영화 때문이었습니다.
보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분투사용자이거나 리눅스사용자, 그 외 프로그래머, 오픈소스에 관심있는 분들, 독점적인 IT계에 염증이 있으신 분들이 보면 지금도 꽤나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여기서 주인공이 리눅스 명령어를 입력하는 모습을 보고 매료되었는데, 이후에 매트릭스까지 개봉하면서 불타올라 리눅스를 설치했다가 컴퓨터에 있던 자료들을 여러번 날렸었습니다...^^;; 그 이후엔 잠자코 윈도우를 사용했죠...
아무튼 그때는 집에서 ADSL을 사용해서 인터넷 잡느라 끙끙 앓았던 기억이 나네요...
IT웹툰
가장 야심차게 계획하고 있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IT웹툰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컴퓨터 지식에서부터 윈도우 환경, 이후에는 우분투와 스마트폰 등을 소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실 요즘은 취업준비가 더 본격화 되면서 거의 포기하다시피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련을 갖고 있고요, 언젠가는 제대로 완성시키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사이에 연습장에 그리던 만화입니다...
아주 꼬질꼬질 하군요...^^;;
아주 꼬질꼬질 하군요...^^;;
어렸을 때부터 만화를 좋아해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 올라갈 무렵에는 연습장에 그리던 만화도 있었죠.
덕분에 따로 미술에 관련된 공부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후에 2005년쯤에는 '와콤 그라파이어2'라는 타블렛을 구입하기도 했었고요.
우분투 사용 이후에는 김프를 통해서 완성한 그림들을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만, 예전에는 기타 다른 프로그램으로 종종 그림을 그리기도 했었습니다.
IT웹툰은 조만간 다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ㅠㅠ...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제 그림들 몇 가지입니다...!!
그림을 인터넷으로 배웠기에 비례니 이런건 안드로메다로...^^;;;;
그림을 인터넷으로 배웠기에 비례니 이런건 안드로메다로...^^;;;;
앞으로의 계획이라고 해서 딱히 거창한 것은 없습니다만, 뭐 어느정도의 계획은 필요하겠죠~^^
글쎄요, 우선은... 제가 취업에 성공하기 전까진 어느정도 지금과 비슷하게 운영될 계획입니다.
취업 후에는 이제 본격적으로 웹툰이라든지, IT이슈 그 외 제가 카테고리에 벌여놓은 각 메뉴들에 내용을 충실히 쌓아갈 생각이고요...
기회가 닿는다면 팀블로그 형식으로 운영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긴한데... 하드웨어 관련 IT블로그가 아닌 이상 수익성이 너무 없어서, 당분간은 힘들지 않을까 싶군요...
12월 24일부터 작성하고 있는 글이라 멋지게 "메리 크리스마스와 해피 뉴이어~입니다!"라고 끝내고 싶었는데, 훌쩍 지나버렸군요...ㅠㅠ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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