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청주에 다녀오느라 포스팅이 늦었습니다만, 한국시간으로 어제 저녁 '우분투 11.10 꿈꾸는 오셀롯(Ubuntu 11.10 Oneiric Ocelot)'의 정식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알파와 베타버전부터 꾸준히 새로 변화된 내용을 소개해왔기 때문에 많이들 어떻게 변화했을지 짐작하셨겠지만, 일부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내용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운받기
우분투 11.10
http://www.ubuntu.com/download
쿠분투(Kubuntu) : http://kubuntu.org/news/11.10-release
주분투(Xubuntu) : http://xubuntu.org/news/11.10-release
에듀분투(Edubuntu) : http://edubuntu.org/news/11.10-release
미스분투(Mythbuntu) : http://mythbuntu.org/11.10/release
우분투 스튜디오(Ubuntu Studio) : https://wiki.ubuntu.com/UbuntuStudio/11.10release_notes
루분투(Lubuntu) : https://wiki.ubuntu.com/Lubuntu/Announcement/11.10
코분투(cobuntu) : http://www.ubuntu.or.kr/viewtopic.php?f=6&t=19304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에서 제작한 코분투 11.10버전입니다. 한글화 등에 문제를 겪는 분들이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기존의 사용자들은 '업데이트 관리자(update manager)'에서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 http://www.ubuntu.com/download/ubuntu/upgrade 영문이지만, 크게 어렵지 않아 링크로 대신합니다.)
동영상
새로운 모습들
11.04(산뜻한 일각고래, Natty Narwhal) 이후로 유니티(Unity)를 기본 GUI로 사용하기 때문에 크게 달라진 점이 없을 수 있지만 유니티에서도 많은 부분이 변화되었습니다. 또한 이번에 빠지게 된 프로그램들과 새로 추가된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기본 프로그램
우분투의 기본 웹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Firefox)'는 7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오피스 프로그램으로는 '리브러오피스(LibreOffice, 리브레오피스)'는 3.4.3 버전입니다.
이메일 프로그램으로는 기존의 '에볼루션(Evolution)'에서 '선더버드(천둥새, Thunderbird)' 7.0.1 버전으로 바뀌었습니다.
'데자덥 백업 툴(Deja Dup' backup tool)'이 우분투의 백업을 가능하게 해주며, 이번에 새로 추가 되었습니다.
유니티
유니티의 모습에서도 많은 변화가 눈에 띕니다.
대시(Dash)버튼이 따로 설정되어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홈버튼이 사라졌죠.
'윈도우키(슈퍼키, Super)+숫자키'의 조합은 대시버튼 아래서부터 1번으로 적용됩니다.
대시(Dash)에서도 새로운 모습이 눈에 띕니다.
좌상단의 '닫기', '최대화' 버튼이 추가되었고, 하단에 기본 '바로가기', '프로그램', '파일과 폴더', '음악'의 렌즈(lense)를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파일과 폴더'렌즈에서는 '결과 거르기(Filter Results)'버튼을 통해 여러 조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음악'렌즈에서는 각종 음악파일을 조건에 맞게 볼 수 있습니다.
단, 밴시(banshee)를 통해 미디어가 추가되어야 합니다. 음악파일 정보가 잘 기록되어야 더 유용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사용중인 '프로그램 변환(ALT + TAB switcher)도 모습이 달라졌습니다.
'알트+탭'키를 통해 변환이 가능하고 '알트+`(숫자1 옆)'키를 사용하면 해당 내용을 보여줍니다.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 5.0 (Ubuntu Software Center 5.0)
'우분투소프트웨어센터'의 변화도 눈에 띕니다. 마치 스마트폰의 마켓을 이용하는 것처럼 손쉽게 원하는 프로그램(Applications)을 찾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보자 분들은 PPA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설치하기보다는 '우분투소프트웨어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이번 우분투 11.10 에서는 Multi-arch를 통해 64비트 버전의 사용이 보다 편리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점점 발전해가는 기술들에 빠르게 발맞춰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난 몇차례에 걸쳐 포스팅한 바 있었지만 로그인 화면도 LightDM을 사용하면서 모습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로그인 화면 - LightDM, Oneiric Ocelot 최근의 변화들!!(2), 로그인화면(LightDM) 배경화면 바꾸기!!)
그놈(GNOME)의 환경을 좋아하시는 분들 또한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분투 11.10] 그놈쉘(그놈3.X 환경) 이용하기!!
단점
우분투 11.10으로 업데이트되면서 몇가지 안 좋아진 점들도 있습니다.
바로 부팅시간이 좀 더 길어지고, 전력소비량의 증가로 배터리 소비가 더 심해졌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리눅스 커널 상의 문제로, 아마도 해결되는데 시간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더 자세한 정보보기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우분투위키의 '릴리즈노트(ReleaseNotes)'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iki.ubuntu.com/OneiricOcelot/Release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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